드라마와 라디오
방송 속 한우
보고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눠요
컬투와 함께, 한우와 함께
지난 6월 13일에는 본격적인 한우 수출을 기념한 한우 특집 공개방송 이 진행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꾸며진 라디오 프로그램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아이 러브 소 머치’다. 이날 공개방송에는 컬투쇼 애청자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아연, EXID, 트와이스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각자 좋아 하는 한우 부위와 한우 섭취법 등 한우에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나갔 다. 또한 컬투와 한우를 모티브로 한 포토월이 마련돼 방청객들의 관 심을 끌기도 했다. 녹화된 공개방송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 지 라디오 방송됐으며, 한우가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기 회가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갱년기 여성의 여름철 원기회복에는 한우가 최고
지난 5월 30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건강 에 좋은 한우고기 요리법이 방영됐다. 토니오 셰프가 만든 ‘오미자 한 우 스테이크’는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리그난 성분이 들어 있는 오미 자와, 철분이 풍부한 한우가 더해져 근력이 약한 갱년기 여성에게 좋 은 요리다. 요리 과정에서 고기 조리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토니오 셰 프는 “마트에서 구매하는 소고기의 핏물을 제거해야 한다. 키친타올 이나 헝겊에 올려 감싼 다음, 15분만 빼면 냄새 없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나들이에서 점심으로 선택한 메뉴 역시 한우 구이다. 한우농가들과 직거래로 운영하고 있는 한우 직판장에 들른 최승경 부부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섭취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6월 14일에는 5월 30일과는 다른 한우고기 요리법이 방송됐다. 한우 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해 여름철 건강에 좋은 한우요리를 만든 것. 안 심을 이용한 ‘굴소스 한우 브로콜리’와, 우둔살을 이용한 ‘육회 비빔국 수’가 그 주인공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한우 고기 요리법을 전달해 소비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명의 허준부터 외국인까지 사로잡는다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한우 떡갈비 도시락이 등장했다. 등장인물들은 “한우 도시락 먹고 기운 내”라는 대화를 통해 한우의 영 양적인 면을 부각시키며, 여름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 는 점을 강조했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역시 한우고기를 건 강식품으로 섭취했다. 등장인물이 주인공 허준에게 한우를 대접하며 “큰마음먹고 특별히 한우로 골라왔으니, 소화도 잘되고 몸보신도 될 것이오”라는 대사를 전했다. KBS 시사교양 〈이웃집 찰스〉는 낯선 한국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 아가는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 한국에서 영춘권 도장을 차린 지 4년째인 호주인 리건이 도장 식구들과 한우고기로 회식하는 장면 을 통해 한우고기로 오가는 한국의 정을 부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