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한우자조금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가 선임돼 향후 2년간 한우산업 기반강화와 한우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3월 12일(목)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5년 제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2014년도 사업결산안을 의결하고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등을 선출했다.

제3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충완(충남 당진) 씨가 단독후보로 추대됐으며, 부의장에는 신일수(경북 의성) 씨, 감사에는 현 감사인 황인식(경기 파주) 감사와 신건호(전남 고흥) 감사가 각각 연임됐다. 또한 전북지역 결원 관리위원에는 소순배(전북 장수) 씨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2명의 후보가 사퇴해 임관빈 후보(현, 관리위원)와 이근수 후보(현,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가 경선해 치른 결과, 이근수 후보가 172명 중 89표(무효 1표)를 얻어 3기 신임 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