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우를 사랑하면 한우가 우리 농가를 지키고, 결국 대한민국까지 든든하게 지켜집니다. 한우사랑이 나라사랑입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015년 상반기 TV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TV광고는 요즘 KBS1 TV 드라마 ‘징비록’에서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는 충직한 신하, 류성룡 역을 맡아 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김상중이 모델로 출연해 ‘한우를 사랑하는 것이 결국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우사랑 나라사랑’편 TV광고는 애국이라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나라를? 내가 어떻게? 먹고 살기도 바쁜데?’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드라마 ‘징비록’ 속 류성룡 분을 하고 출연한 김상중이 ‘꼭 대단한 일을 해야만 나라를 지키는 걸까요?’라며 질문을 던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차분하고 믿음직스러운 목소리로 ‘우리가 한우를 사랑하면 한우가 우리 농가를 지키고 결국 대한민국까지 든든하게 지켜지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 광고는 주부 등이 즐겨보는 주말드라마(징비록), 주말 연속극, 아침·월화·수목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에 전진 배치되고, 교양 예능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여유만만, 6시 내고향 등의 프로그램 전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