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미흡해 원산지 위반업소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행정기관 처벌과 별도로 원산지 위반으로 인한 한우 생산자의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을 부가하고자 소송준비에 착수했다. 소송을 위해서는 한우농가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법률사무소에 위임해야 하지만, 현재 시군별 위임서가 부족해 소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회는 9만4,025호 대상 농가 중 5만호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소송과 한우산업을 위해 한우농가분들께서는 위임서를 10월 31일까지 협회로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