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리한우판매점이 총 72개소가 선정됐다. 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한우판매점 선정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총 79개 업소로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각 도·시 군에서 현장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확정지었다.

 

한우협회는 올해 우리한우판매점으로 선정된 판매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우리한우 판매점 인증마크와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에는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은 불황탈출을 위한 마케팅, 한우전문점 성공사례 공유, 저지방 부위와 부산물 활용 조리법 등이며 한우 판매 촉진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우리한우판매점의 심사기준은 한우구매, 원산지·매장·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구매 관리가 미흡할 경우에는 선정 부적합, 원산지·매장·위생관리 측면에서도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배점을 실시한 결과 70점 이하 시 제외시켰다.

 

한편, 한우협회는 2014년 지정한 284개 업소, 2015년 72개 업소를 대상으로 우리한우판매점 하반기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비자에게 우리한우판매점을 적극 홍보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