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음, 부드러운 카리스마, 신뢰의 상징. 이 세 단어는 20년 넘는 세월동안 연극과 TV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명배우로, 명MC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김상중을 표현하는 수식어들이다. 현재 출연중인 KBS1 TV 드라마 ‘징비록’에서도 백성, 나라를 생각하는 충직한 신하 류성룡 역을 맡아 국민들에게 우직한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각인시켰다. ‘징비록’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김태우는 이런 김상중 씨를 가리켜 ‘뿌리가 깊이 박혀 있는 나무가 올 곧게 서 있는 느낌이 든다’고 표현했다. 우직하고 믿음직스러우며, 가끔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그의 모습은 한우를 꼭 닮아있다.

항상 즐겨먹는 한우,
그것이 알고 싶다!

배우 김상중에게 한우는 ‘그것이 알고 싶은 음식’이다. 늘상 즐겨먹는 음식이면서도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 탐구의 대상이 된다는 것.

 

“한우하면 떠오르는 요리가 ‘등심구이’지만 한우는 다양한 부위와 그에 따른 요리들이 많이 있잖아요. 한우의 역사나 등급, 부위 등등 한우에 대해 알고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요? 제가 시사프로그램 MC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정말로 이런 점에 있어서 한우는 더 알고 싶어지는 음식입니다.”

 

실제 광고촬영장에서도 김상중 씨는 ‘한우사랑’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촬영 내내 한우고기를 맛있게 먹은 데다, 심지어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남아서 다 먹어버려 스태프들이 놀라기도 했다고. 김상중은 한우홍보모델로서 앞으로 한우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면서, 믿음직스러운 한우 이미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오랜 역사와 ‘이력’ 확실한 한우,
신뢰감 높아

한우를 좋아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신뢰다. 한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통 우리 소이기도 하지만, ‘쇠고기이력제’라는 시스템이 있어 소 출생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간다는 것. 김상중 씨는 드라마 ‘징비록’ 출연을 계기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됐는데, 오랜 세월의 역사와 믿을만한 유통제도를 가진 한우도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성과 신뢰라는 한우의 가장 큰 특징을 살려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높이고 직거래장터 등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한우홍보대사로서 저도 한우를 많이 먹어야겠죠?”

 

김상중 씨는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희망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우홍보대사로서의 각오도 잊지 않는다.

 

“한우농가분들의 피와 땀이 담긴 정성어린 마음이 국민여러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한우 관련 행사 등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한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겠습니다. 한우농가들은 오천 년 동안 이어져온 우리 민족의 자존심인 한우를 지켜 오신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 힘내세요! 한우농가 파이팅!”

 

언제나 기대되는 배우이자 항상 믿고 보는 MC인 김상중 씨가 앞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모델로서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