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2015년 ‘HACCP 농업인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한우농가에게 교육지원금(4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원금을 받지 못한 농가들은 7월말까지 교육기관에 관련서류를 제출할 경우 지원금을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2015년 ‘HACCP 농업인 과정’ 대상교육기관은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제주대’, ‘한경대’, ‘한돈협회’이며, 이들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비(약 8~9만 원)중 4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한우농가는 ‘축산업등록증(사본)’과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명의의 ‘HACCP 교육 지원 추천서’를 작성해 교육당일 교육기관에 제출하면, 교육기관에서는 한우자조금 지원금(4만 원)을 차감한 교육비만을 수령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한돈협회에서 교육을 받는 농가의 경우 교육당일 8만 원을 납부하고 추후 관련서류를 한우자조금 사무국에 제출하면 사무국에서 농가로 직접 지원금을 지급한다. 따라서 이러한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한돈협회가 주관하는 교육보다는 다른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편리하다.

 

아울러, 2015년 6월 15일 이전에 교육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지원금이 소급하여 지원되는 만큼, 소급대상농가는 7월말까지 ‘축산업등록증(사본)’,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명의의 ‘HACCP 교육 지원 추천서’, 지원금을 수령할 ‘계좌번호’를 해당 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