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에서 듣는 ‘한우산업의 길’
지난 11월에는 ‘반찬으로 좋은 한우고기 요리 조리법’과 한우 산업을 조망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됐다.
소비자들의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한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지난 11월 3일에는 KBS 1TV에서 〈특집다큐-한우 가격, 그 해법을 묻다〉가 방영됐다. 비싼 한우 가격의 원인을 알 아보고, 일본과 프랑스 등의 사례를 통해 꾸준히 상승하 는 한우 가격에 대한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 서는 소고기 안정제를 통해 정부에서 보조금 제도를 운영 하고 프랑스에서는 사료를 자급자족해 가격안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방송에서는 한우산업을 일으켜보고자 하는 한우농가들 의 노력도 소개됐다. 전자시스템을 도입해 한우의 건강 과 상태를 체크한다는 한 농가는 ‘장인이 손수 한 땀 한 땀 심혈을 기울여 명품을 만들 듯,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키 워내는 소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우농가 로서의 자부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사요 시 혼마 교수는 ‘한국이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다면 생산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가와 유통업 체, 소비자가 함께 상호보완해 새로운 농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우고기 잘 먹고 잘 사는 법
지난 11월 13일, SBS〈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 하셨어 요?〉에서는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연 신청자가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준 직장상사’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한우고기 요리를 대 접하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요리사 임지호는 ‘지방이 적 고 힘줄이 많은’ 사태를 이용해 한우 장조림을, ‘결이 곱고 식감이 연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 가능한’ 우둔살을 이용 해 소고기볶음과 모둠버섯전 등을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함께 한우고기 요리를 먹으며 ‘한우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강조했다.
11월 3일에 방송된 KBS 2TV〈아침이 좋다〉에서는 ‘닥터 셰프’ 황인철이 등장해 겨울철 먹기 좋은 한우요리 레시 피를 소개했다. 황인철은 쌀쌀한 환절기를 맞이해 건강 을 책임질 한우고기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곳곳에 서 진행되는 한우 반값 행사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 서는 유부 만두전골과 안심 가르파표 샐러드 만드는 법을 소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11월 4일에 방송된 KBS 2TV〈노래싸움-승 부〉에서는 2차전 최종우승 상품으로 한우가 주어졌다. 한 우선물세트는 최종우승을 한 강타 팀에게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