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과 전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경 산한우 고급육에 대한 생산 결과 및 사양관리 방법 등이 공유됐다. 미 경산한우를 직접 사육하고 있는 반햇소영농조합법인 전병술 대표는 ‘식당에서 직접 판매해본 결과 현재의 한우 가격으로도 미경산한우만 의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이근수 관리위원장은 ‘미경산한우를 최고의 고급육 브랜 드로 육성할 경우 한우 두수가 과잉됐을 때 수급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 생산성 향상 전문기술 교육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2일 사이 여 주, 제천, 보성, 고흥, 영광에서 약 730명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성 향상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FTA 타결 등 대외시장 개방에 따라 교육을 통해 생산기술 을 제고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설팅 및 대상농가 방문, 스터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우 질병, 조사료 급 여 방법, 생산 등의 사양관리,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 실시 요령, 축산 정책 전파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