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중국 관광객 한우 매력에 사로잡히다!

작성자
등록일
2015.02.11
조회수
8,238

[보도자료] 中 관광객, 한우 매력에 사로잡히다!

- 한우자조금, VVIP 중국 관광객 대상 한우 이미지 관련 설문조사 진행

- 중국 관광객 10명 중 7명이 한우를 먹어본 경험 있어

- 구이와 불고기를 중심으로 섭취, 구이에 대한 만족도 높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4.09.20~11.27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VVIP 관광객 남, 녀 1,242명 대상으로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우의 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중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은 한우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30대~60대)의 경우 한우 섭취 비율이 58.8%에 육박했다. 연령별로 방문객을 살펴봤을 때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내방객의 98.8%를 차지할 만큼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 먹거리인 한우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우 섭취 형태로는 구이(54.2%) > 불고기(28.6%) > 갈비탕(7.4%) > 육회(8.9%) 순으로, 한우구이 섭취 후 전체 응답자 중 64.2%가 ‘한우구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양념이 가미된 불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전 조사에서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김치, 불고기, 비빔밥 등을 꼽았으나 실제 한우 시식 후에는 '한우 구이'를 선택하였다.

​또 한우가 중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10명 중 8.8명이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한우가 한류의 대표적인 식문화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81.8%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한우를 맛본 중국인들은 “향후 한국을 방문하면 또 한우를 먹고 싶다.”, “자국에서 먹던 소고기보다 한우 맛이 더 뛰어난 것 같다.”, “값어치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한우에 대해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우가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꼭 한우를 맛보고 싶다는 바램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찾는 중국 방문객들의 입맛을 통해 한우를 평가해 보는 한편 향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한우 수출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분석하는 한편 본격적인 수요 확대를 위한 레시피 개발 및 문화마케팅과의 접목을 통해 한우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한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세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맛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PR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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