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축산식품 인식개선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 작성자
- 등록일
- 2013.09.16
- 조회수
- 8,206
잘못된 육류 상식을 바로알리고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 주최 「축산식품 소비자
인식개선 위한 심포지움」 개최
축산식품에 대한 잘못된 사실들을 바로 알리고, 소비자들이 육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 주최로 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9.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육류에 대한 그릇된 상식이 지나칠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한 목소리를 냈다. 조철훈 서울대 식품ㆍ동물생명공학부 교수는 “육류 섭취가 비만과 성인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것 자체가 잘못된 정보”라며 “미국 등 육식을 많이 하는 나라의 아주 오래전 연구결과가 마치 우리나라 국민이 겪는 현실인 것처럼 언론을 통해 여과 없이, 선정적으로 전달돼 오해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을 육류 탓으로 돌리는 편향된 인식은 국민 건강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식량산업인 축산업 발전까지 가로막아 국가 경제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은 “육류섭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균형잡힌 식습관 및 음식문화를 양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우업계 대표로는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였고, 한돈업계 대표로 이병모 한돈협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두 분은 수입육에 비해 월등한 한돈, 한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소비자들에게 육류 소비확대의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움은 올해 2회째 개최되었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양 자조금 주최로 농협중앙회에서 위탁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