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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영란법에 타격입은 한우업계, 데이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윈윈!

- 한우자조금·한우협회, 111~3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행사 개최

- 농가는 소비 촉진으로 매출 증대, 소비자는 합리적 구매로 만족도 제고 

 

 

지난 9월 김영란법 시행 이후 한우 가격이 하락하여(10월 초 대비 마리당 약 100만원 하락) 한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한우업계는 각종 즐길거리와 직거래판매 등이 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만족을 주는 데이마케팅으로 소비촉진과 홍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111)’을 기념하여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2016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행사장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단돈 1만원에 먹을 수 있다. 구입한 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1인당 상차림비 3천 원을 내면 숯불, 야채, 반찬 등을 함께 제공한다. 방문객 2,000명에게 한우국밥도 무료로 제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직거래판매존에서는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값에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살 수 있다. 100g 기준 등심 1등급이 5천원, 1+등급 6,300, 1++7,500원이다.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부위 퍼즐 맞추기 로데오 게임 어린이 미술대전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중간 중간에 열리는 DJ공연과 버스킹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이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행사는 전국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전국 도 단위의 대형유통점, 농협계통매장, 영농조합법인에서 한우를 할인판매한다.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농협중앙회가 111일부터 2일까지 ‘2016 리나라 리한우 festival’을 개최한다. 한우 할인 판매(20~50%)와 찹스테이크 무료 시식 외에도 각종 시민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한우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지난 2008년 전국한우협회에서 소 우()자에 1()이 세 개 들어가는 점과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1이 겹치는 날인 111일로 제정했다. 이후 한우자조금을 포함한 관련 단체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와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상생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축산업계에서는 한우자조금 외에도 여러 단체들이 데이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우리 국민들이 제일 많이 소비하는 삼결살을 소재로 33삼삼데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1한돈데이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구구데이(99)’는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2003년에 만들어졌고 오리데이(52)’오이'오리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정된 날이다.

 

축산업계의 이러한 데이마케팅은 소비자에겐 저렴한 값에 우리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농가에게는 매출을 올리는 효과를 주며 윈윈마케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은 축산업계의 축종별 데이마케팅 행사 중 한우먹는날이 올해 마지막 행사임을 강조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셔서 저렴한 가격에 한우도 맛보시고, 각종 체험도 즐기며, 한우 농가에 큰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